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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이석증의 증상 그리고 재발을 막는 방법

by 너의모든것이빛나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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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의 증상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어지럼증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인체 균형이 깨져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결코 가볍게 넘어갈 수 없습니다. 갑자기 핑 도는 어지러움과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이석증은 수초에서 몇 분 정도 짧게 나타나지만 그 강도가 심하고 재발의 위험도 큽니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와 재발을 막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발생기전

 

 

이석증의 증상

 

 

귀안에 어지럼증을 담당하는 부분인 전정신경계는 이석기관과 3개의 반고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석기관에 크리스털 모양의 아주 작은 돌덩어리를 이석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이 떨어져서 그 옆에 있는 반고리관에 들어가면 이석증이라는 질병이 발생되게 됩니다.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는 어지럼증을 일으키지 않으나, 눕거나 일어날 때 누워서 고개를 돌릴 때에 반고리관에 들어 있는 이석이 움직이면서 반고리관의 기능에 자극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지만, 머리를 움직일 때 짧은 시간 지속되며 주변이 빙빙 돌고 자꾸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어지럼증이 발생되게 됩니다.

 

 

 

 

이석증을 일으키는 원인

 

지금까지 이석증의 원인은 모두 밝혀지지 않고 원인불명의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머리의 외상장시간 누워있는 자세, 귀안의 염증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갑상선 질환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D 수치 저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고 스트레스나 불안 상태도 이석증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입니다.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

 

 

이석증의 증상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다시 원래 자리인 이석기관으로 넣어주면 치료가 됩니다. 검사를 통해 어느 부분에 이석증이 생겼는지 확인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개개인마다 맞는 치료방법을 따르면 되는데 이석 교정술은 이석이 우측 후반 고리관에 들어있다면 침대에 앉은 상태에서 고개를 우측으로 돌려 눕고, 이후 고개의 방향을 좌측으로 돌려주는 애플리 이석 교정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쉽게 치료되는 이석증은 한 번으로 바로 호전이 되며 치료에 걸리는 시간도 5분 정도 소요됩니다. 간혹 쉽게 치료가 잘 안되는 이석도 있는데, 수평 반고리관에 붙어있는 이석증 경우에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집에서 이석 자가 재활운동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후 남아있는 어지럼증은 약물치료를 같이 병행하면 대부분 완쾌가 됩니다.

 

 

이석증의 재발 가능성과 예방법

 

이석증의 증상

 

이석증은 재발이 자주 발생되어 1년에 15%, 10년에 50% 정도 재발이 됩니다. 처음 발병 이후 6개월 안에 가장 재발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재발을 막기 위한 세 가지 방법으로 먼저 제일 중요한 점은 비타민 D의 보충입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이석에서 칼슘 수치가 줄어들면서 이석 또한 불량하고 약해지게 되므로 이석이 떨어져 이석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두 번째로 수면자세도 중요합니다. 우측으로 자면 우측에 이석증이 잘 생기고 좌측으로 자면 좌측에 잘 생기므로, 치료 후에는 이석증이 발생한 반대편으로 자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적절한 신체 활동과 운동입니다. 적절한 신체 활동을 하지 않으면 이석증 발생 위험이 2.6배 증가하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고 난 후에도 적절한 신체활동과 운동을 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석증과 메니에르병의 차이점

 

이석증과 비슷하게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메니에르병은 청력 손실과 이명까지 동반됩니다.

이석증은 수분 이내로 짧게 지속되며 특정 자세나 움직일 때 어지럼증이 발생되고 청력에 이상이 없지만, 메니에르병은 20분 이상 증상이 지속되며 자세와 상관없이 증상이 나타나고 청력 저하나 이명을 동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편, 이석증과 메니에르병에 같이 걸리면 오심과 구토를 동반한 어지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석증과 메니에르병 환자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여성이 남성보다 이석증에 취약하고 이 중에서도 50~60대 여성의 발병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로 인해 칼슘대사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발병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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