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20-30대부터 이르면 10대도 흰머리가 나는 추세입니다. 원인은 무척이나 다양해서 한 가지로 꼽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른 나이에 흰머리가 나면 무척이나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데, 한번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흰머리가 나는 이유
1.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모발의 색의 영향을 미치는 모낭의 멜라닌 세포가 감소하게 되면서 흰머리가 발생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한 번 난 흰머리는 검은 머리로 다시 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완화하는 방법을 알면 새치가 생기는 것도 예방이 됩니다.
2. 비타민 B12와 미네랄 결핍
영양소가 부족하면 새치가 발생하게 되는데 비타민 B12, 엽산, 철분, 아연, 비타민 D3 가 부족하게 되면 모발 색이 하얗게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새치를 예방하는 음식으로는 호두, 살코기, 다크초콜릿, 아보카도, 통곡물, 신선한 과일입니다. 과한 섭취보다는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고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유전적 원인
새치는 특정 DNA와 관계가 깊다는 논문 발표가 있습니다. IRF4라고 하는 유전자는 모발 색을 내는 멜라닌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하는데 멜라닌 생성을 담당하는 유전자의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4. 질병이 원인
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저하증, 악성 빈혈, 골감소증, 당뇨병, 신장병, 조로증, 베르너 증후군 등이 원인이 되어 새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하는 방법
1. 금연
담배를 피우면 모발이 푸석하고 얇아지면서 색이 옅어져 새치를 유발하게 됩니다. 혈액 순환이 저하되고 모낭 DNA를 변하게 해서 새치를 나게 하니 금연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2. 좋은 식단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매일 섭취하고, 모낭에 좋은 비타민과 단백질 식품 등 고른 영양소를 섭취합니다. 비타민 B12와 비타민 C는 체내 멜라닌 생성을 돕고 철분과 엽산은 모발에 윤기를 돕습니다. 해조류와 칼슘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정크푸드, 알코올, 고염식, 튀김류는 새치가 빨리 자라게 하며 과식을 절제함으로 새치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두피 마사지
두피의 혈액순환을 위해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흰머리가 발생하는 것을 늦출 수 있습니다.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가볍게 눌러주거나 둥근 빗이나 두피마사지기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흰머리를 가리기 위해 염색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염색약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모발 손상뿐 아니라, 파라 페닐 렌디아민에 의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흰머리를 가리기 위한 임시방편의 수단으로, 피부에 보다 좋은 성분이 함유되고 자극이 적은 염색약을 골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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